국내
속보 한은 또 금리 인하! 경제 비상사태 신호탄
오늘도 한
2025. 5. 29. 12:57
💥 핵심 요약 - 3초 만에 파악하기
- 기준금리 2.75% → 2.50% (0.25%p 인하)
- 올해 성장률 전망 1.5% → 0.8% 충격적 하향 조정
- 미국과의 금리 격차 2%p로 확대 (환율 리스크 ↑)
- 하반기 1~2회 추가 인하 가능성 높아
🔴 이창용의 선택 -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대선을 코앞에 둔 29일, 한국은행이 4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통화완화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
왜 지금? 1분기 GDP가 -0.2% 역성장이라는 충격적 결과가 나오면서, 한은도 더 이상 망설일 여유가 없어졌다.
📉 성장률 전망 '날벼락' - 0.8%까지 추락
각종 연구기관들이 앞다퉈 성장률 전망을 깎아내리고 있다:
- 현대경제연구원: 1.7% → 0.7% (무려 1.0%p 하락!)
- 한국개발연구원: 1.6% → 0.8% (반토막)
- 해외 8개 투자은행 평균: 0.8%
- 한국은행: 1.5% → 0.8%
0%대 성장률 - 이게 바로 한국 경제의 현주소다.
💰 환율은 숨통, 하지만 새로운 걱정거리
다행히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안정되면서 금리 인하의 장애물이 사라졌다. 한때 1,487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이 1,360원대까지 내려온 상황.
하지만 미국과의 금리 격차 2%p는 새로운 뇌관이다. 외국인 자금이 더 높은 수익을 찾아 미국으로 빠져나갈 위험이 커졌다.
🏠 부작용 경고등 - 집값·가계부채 폭탄?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건 부동산 광풍 재현이다:
-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746조원 (한 달 새 3조원 ↑)
- 전체 가계신용: 1,928조원 (역대 최대)
낮아진 금리에 새 정부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가능성이 높다.
🎯 하반기 시나리오 - 추가 인하 vs 부작용
금리 더 내릴까? 전문가들은 하반기 1~2회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0%대 성장률 탈출이 그만큼 절실하다는 뜻.
하지만 한계도 명확하다:
- 은행들의 대출 태도는 여전히 보수적
- 통화정책만으론 경기 부양 효과 제한적
- 재정정책(추경 등) 병행 필요
🔮 결론 - 한국 경제의 기로
이번 금리 인하는 한국 경제가 위기 상황임을 공식 인정한 셈이다.
딜레마는 명확하다: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내리면 부동산·가계부채 리스크가 커진다.
결국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조화, 그리고 구조개혁이 병행되어야 할 시점이다.
🕐 2025.5.29 오후 발표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