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재명 대통령-재계 간담회, 미국 관세 대응 및 경제협력 방안

오늘도 한 2025. 6. 13. 18:37

간담회 개요

이재명 대통령이 6월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요 재계 인사들과 2시간 20여 분간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동은 미국 관세 조치라는 최대 통상 현안에 대한 정부-기업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참석 인사 및 구성

정부 측

  • 이재명 대통령 (주재)
  •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담당)

경제계 참석자

경제단체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

주요 기업 총수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구광모 LG그룹 회장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핵심 의제와 정부 입장

미국 관세 대응 전략

실무협의 가속화 약속

  • "트럼프 대통령과 양국이 만족할 만한 합의를 조속히 하기로 한 만큼 실무협의를 가속화하겠다"
  • 최대 통상 현안으로 미국 관세 조치 문제 인식
  • 정부 차원의 적극적 해결 의지 표명

실용적 통상외교 추진

  • G7 정상회담 등 다양한 외교무대 활용
  • 우리 기업 입장 대변 약속
  • 정부-기업 '원팀 정신' 강조

경제정책 기조

민생경제 우선순위

  • "국민 먹거리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
  • "합리적인 경제 생태계 구축"
  •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 강조

재계의 화답과 기대

통상 압박 공동 대응 필요성

  • "미국의 통상 압박은 개별 기업 노력만으로 해결 어려워"
  • "민관합동 대책 마련 필요성" 공감
  • 정부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기대 표명

이재용 회장 발언 분석

투자 및 고용 지속 약속

  • "예정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진행"
  •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에 최선"
  • 경제회복 동참 의지 표명

사회적 책임 강조

  • 이 대통령 자서전 언급
  • "삼성의 사회활동이 청소년과 청년의 꿈을 키우고 교육 지원에 맞춰져 있다"
  •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부각

시장의 긍정적 반응

  •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이 최근 코스피 상승 언급
  • 새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 표출
  • 정부-기업 협력 강화에 대한 시장의 호응

정치경제적 의미와 배경

신정부 경제팀 구성과 정책 방향

  • 재계와의 소통 채널 구축
  • 기업 친화적 정책 기조 시사
  • 민관 협력을 통한 경제 위기 돌파 전략

대외 통상 환경 변화 대응

  •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 한국 주요 수출기업들의 미국 시장 의존도
  • 통상 협상에서 정부의 적극적 중재 역할 필요성

국내 경제 현안과 과제

  • 코스피 상승세와 시장 심리 개선
  • 기업 투자 및 고용 창출 필요성
  • 민생경제 안정화 우선순위

향후 전망과 과제

미국과의 통상 협상

  • 실무협의 가속화를 통한 조기 타결 가능성
  • 주요 수출품목별 관세 조치 완화 방안
  • 양국 Win-Win 구조 창출 필요

정부-기업 협력 체계

  • 정기적 소통 채널 구축 가능성
  • 주요 경제정책 결정 과정에서 기업계 의견 수렴
  • '원팀 정신'의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

경제정책 실효성 확보

  • 민생경제 개선 성과 창출
  • 기업 투자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연계
  • 합리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결론

이번 도시락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재계와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였다. 특히 미국 관세 문제라는 시급한 현안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 해결 의지를 표명하고, 재계도 국내 투자 지속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함으로써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실무협의 진전과 구체적 성과 창출이 이러한 협력 관계의 실효성을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