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준석 이재명 대선 토론 핵심
오늘도 한
2025. 6. 2. 21:14
치열했던 대선 토론 복잡한 정책 공방 속에서도 핵심 쟁점과 후보들의 입장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고, 각 후보의 생각은 어땠을까요?
📌 주요 쟁점과 후보별 입장 정리
쟁점 분야질문의 이준석 후보 공격 내용 이재명 후보 방어 내용
대중국 외교 | 국익이냐, 친중이냐? 대만-중국 관계 유사시 개입 여부 | "너무 친중국적이다", "누구를 위한 외교냐", "단편적이고 모호하다" | "국익 중심 판단", "양국 모두와 좋은 관계 유지", "극단적 가정은 경계해야 한다" |
에너지 정책 | 재생 에너지 현실성? 데이터센터 전력, 원전의 역할 | "풍력 발전은 안정성 부족", "중국 의존성 우려", "원전이 더 싸고 안전하다" | "재생 에너지 표준", "ESS로 문제 해결 가능", "원전은 폐기물 처리 등 숨은 비용이 많다" |
디지털/AI | 예산 낭비? 독자적 AI? '모두의 AI' 공약 | "12조 원 예산 낭비", "한국 IT 산업 갈라파고스화 우려" | "비관적 시각", "독자 LLM 개발은 필수", "국민들이 무료로 AI 쓸 수 있게 할 것" |
노동 정책 | 중대재해처벌법 폐지? 산업 현장 안전 | "사고 빈발하는데 폐지 주장?", "책임 안 물으니 예방 안 된다" | "폐지가 아닌, 처벌보다 예방 우선", "중대재해 예방법 만들어야 한다" |
사회 복지 | 간병비 재원 마련? 보장성 확대와 건보 재정 | "간병비 확대(15조 원) 재원 마련 불투명", "의료 쇼핑 통제만으로 부족하다" | "의료 쇼핑 등 비효율 줄이면 재정 절감 가능", "과장된 비판이다" |
과거사 논란 | '내란' 책임 인정? 12.3 사태와 헌정 파괴 | "내란의 우두머리 인정하나?", "헌정 유린 책임 회피한다" | "개엄은 잘못, 하지만 내란은 재판 중", "개엄과 내란은 다르다" |
🔎 토론의 관전 포인트: 정책 넘어 드러난 리더십
이번 대선 토론은 단순한 정책 비교를 넘어, 후보들의 위기 대응 능력, 책임감, 소통 방식까지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날카로운 질문과 반론 속에서 각 후보가 가진 철학과 가치관, 그리고 문제 해결 방식이 여과 없이 드러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