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쓰에이 민 결혼식에 수지만 불참, 다시 불거진 '왕따설'

오늘도 한 2025. 6. 8. 20:38

핵심 요약

2세대 대표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이 결혼하면서 중국 멤버 페이와 지아가 참석해 축하했지만, 수지만 불참하면서 오랜 기간 제기되어온 '수지 왕따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해체 후 8년 만에 이뤄진 멤버들의 재회였지만, 완전체가 아닌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민의 결혼식, 멤버들의 축하

행복한 순간의 재회

2025년 6월 7일 서울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 미쓰에이 민의 결혼식에 중국 멤버 페이와 지아가 참석했습니다. 지아는 8일 개인 SNS를 통해 "너무 예쁘고, 너무 섹시하고, 너무 사랑스러운 미녀. 결혼 진짜 축하해"라며 축하 메시지와 함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변함없는 우정 과시

페이 역시 같은 날 "쭉 행복하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민을 사이에 두고 팔짱을 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과 함께 장난스러운 모습까지 담겨 있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멤버들 간의 우정을 보여줬습니다.

미쓰에이의 찬란했던 전성시대

데뷔와 전성기

미쓰에이는 2010년 페이, 지아, 민, 수지 4인조로 구성되어 싱글 '배드 벗 굿'(Bad But Good)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으며 '터치', '남자 없이 잘 살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2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쉬운 해체

하지만 2016년 지아의 재계약 불발을 시작으로 팀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2017년 민까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미쓰에이는 공식 해체를 발표했습니다. 7년간의 활동을 마감하며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수지 '왕따설'의 시작과 지속

논란의 발단

해체 과정에서 연기돌로 활동 영역을 넓힌 수지에 대한 다양한 루머가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방송에서 수지가 멤버들과 떨어져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왕따설'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지속되는 의혹들

  • 수지의 영화 시사회에 다른 멤버들이 불참
  • 수지의 개인 SNS 활동 패턴
  • 멤버들 간의 공개적인 교류 부족

이러한 여러 정황들이 겹치면서 왕따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번 결혼식이 불러온 새로운 논란

수지만의 불참

이번 민의 결혼식에서도 수지만 참석하지 않으면서 기존의 왕따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이와 지아는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까지 와서 민의 결혼을 축하한 반면, 같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수지는 참석하지 않은 점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해석의 여지

물론 수지의 불참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스케줄 문제나 다른 사정이 있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제기되어온 왕따설과 맞물려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과 함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팬들의 복잡한 심경

완전체에 대한 그리움

미쓰에이 팬들은 해체 후 8년 만에 이뤄진 멤버들의 재회를 반가워하면서도, 완전체가 아닌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인 결혼식에서 모든 멤버가 함께하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진실에 대한 궁금증

오랜 기간 제기되어온 왕따설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여전합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이 공식적으로 해명하지 않는 한, 이는 계속해서 추측의 영역에 머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결론

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페이와 지아의 모습은 분명 훈훈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지의 부재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의문과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과거의 일들이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언젠가는 네 멤버 모두가 함께하는 완전체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팬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민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모든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기를 응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